[ 한줄평 ]

우리 주변에 만연해 있는 폭력들. 도대체 인간은 왜 그렇게 싸우는걸까? 이스라엘의 정치학자 아자 가트는 문명과 전쟁이라는 벽돌같은 책을 통해 인간의 폭력성은 오래전부터 생존과 번식을 위한 불가피한 본능이라고 진화론적 관점에서 말한다. 전쟁은 농경생활의 시작으로 집단을 형성하고 집단의 생존을 위해 다른 집단을 공격하고 식량을 뺏는 과정에서 진화하고 발전해왔다. 하지만 오늘날은 과거보다 전쟁의 빈도가 낮아졌는데 그 이유는 전쟁을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생존율을 높이는 것이라는 현대 인간의 욕구가 반영되었기 때문이라고 작가는 주장한다. 

[ 책정보 ]

https://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32463138940